고양이 언어 - 몸짓, 꼬리, 자세, 표정으로 이해하기

수염으로 표현하는 고양이의 기분은 다음과같다

1.긴장이 풀린 일상의 상태, 윗입술에 특별한 점이 보이지 않고 수염도 넓게 펼쳐지지 않은 모습.

긴장 풀린 고양이 얼굴

 

2. 부정적이건 긍정적이건 고양이가 흥분 상태라는 뜻이다. 뺨이 좀 두터워져 보이고 수염이 넓게 펼쳐진다. 고양이의 "레이더기지"가 신호를 수신하고 있는 것이다.

흥분한 고양이 얼굴

 

3.고양이가 의심에 빠지거나 겁을 먹으면 수염이 뺨 쪽으로 붙고 입술선이 얇아져 평소보다 얼굴이 더 "V 라인"이 된다.

불안한 고양이 얼굴

 눈동자로표현하는 고양이의 기분

1.고양이의 눈은 눈동자의 넓어지거나 좁아지는 변화에 따라 표정이 많이 달라진다. 보통은 빛의 양에 따라 이것이 변하는데 화가 나거나, 겁 또는 사랑을 느낄 때 눈동자가 크게 열린다.

호기심으로 눈동자가 커진 고양이

 

2.고양이가 편안하고 긴장이 풀린 상태라면 눈을 감는 것으로 만족감을 표시한다

편안하고 기분이 좋은 고양이

고양이의 가장 정확한 기분을 표시 하는 역할은 역시 귀가 맡고 있다. 고양이의 귀는 두 개가 함께 움직이는 것은 물론이려니와 따로따로 움직이는 것 또한 가능하기 때문에 그 때의 기분을 더 정확하게 내보이게 되는 것이다. 만약 고양이 귀가 따로따로 움직이고 있다면 어떻게 할까 망설이는 것이며

결정이 나면 곧 두 귀가 함께 움직이게 된다.

귀로 표현하는 고양이의 기분은 다음과같다

1. 고양이에게 긴장감이 없는 평소 상태
 

긴장감이 없는 고양이 모습

눈을 반쯤 뜨고 귀도 제 자리에 있다. 어떤 일에도 자극받지 않고 있는 편안한 상태다.


2. 고양이의 주목, 주의 집중
 집중하고 있는 고양이 얼굴

최고로 집중하고 있다: 귀가 앞으로 향하고 있고, 눈과 눈동자가 커져 있다. 이 상황은 곧 있을 공격을 예고하기도 해서 몸도 위협의 자세를 갖춘다.


 3.고양이의기분이 별로 좋지 않다
 기분이 별로 좋지 않은 고양이 얼굴

귀가 살짝 바깥쪽을 향하고 있다. 고양이의 의심, 불확실함
 

4. 고양이가 궁리 중일때

망설이는 고양이 얼굴

"어떻게 하지, 어쩔까?" 귀의 앞 부분이 살짝 누운 모양을 하고 바깥쪽으로 열려있을 때 는 믿을지 말지, 행동할지 말지에 대해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을 때다. 고양이의 피부는 결정을 내리기 위해 애 쓰는 중이다.

 

5.고양이의 두려움
 겁 먹은 고양이 얼굴

납작하게 옆으로 눕힌 귀는 특별히 불편하다는 신호로 겁을 먹고 곧 방어자세로 돌입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

 

6. 고양이의 방어
화 난 고양이 얼굴

귀가 뒤로 누우면서 방향은 옆쪽으로 향해 있는 것은 완벽한 방어자세다.

몹시 화가 난 고양이 얼굴

최고의 비상사태, 하악질을 하면서 귀를 뒤로 바짝 붙였다.

 

고양이의 행동

1.고양이의 코 문지르기- 가장 큰 신뢰와 사랑의 표현. 기분이 부드럽게 풀어져 있다.
 사람에게 코 비비는 고양이


2.고양이의 머리로 처박아 대기 - 만져달라는 요구로, 집사에게 구애 중이다.
 사람에게 머리를 비비는 고양이

 

3.고양이의 발로 부드럽게 건드리기 - (경철군이 자주 하는 행동으로 마치 "날 좀 보소~" 하는 것 같다) 애교, "나 여기 있어, 좀 봐 줘"하는 것이다.

 사람을 툭툭 건드리는 고양이


4.고양이의 수염으로 찔러댄다 - 다정함, 사귀고 싶은 마음의 표현이다.
수염으로 동료를 찌르는 고양이


5.고양이의 냄새 맡기 - 탐색, 알아가는 중.
 냄새 맡는 고양이

 

6.고양이의 등으로 누워 뒹굴거리기(발라당) - 매우 기분이 좋은 상태다.
 발라당 하는 고양이


7.고양이가 사람 다리에 부비적대기 - 인사 또는 먹을 걸 달라고 애교를 부리는 중이다.

 사람 다리에 감겨드는 고양이


8.고양이의 폴짝폴짝뛰기 - 놀아 달라는 뜻이거나 화가 났거나 사냥 본능에 대한 반응이다.
 사이드스텝 밟는 고양이

 

9.고양이가 발을 살짝 든다 - 더 가까이 오지 말라는 경고다.

 한 쪽 발을 살짝 든 고양이


10. 고양이의 꾹꾹이 - 편안하고 기분이 좋다.
 꾹꾹이 하는 고양이



11.고양이의 핥기 - 애정 표현이다. 고양이가 사람 발가락을 빨 때는 즐기는 중이다. 사람 피부의 소금기가 좋아서다. 또한 아기 때 젖 먹던 습관이 이 모습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쭙쭙이)

 사람을 핥아주는 고양이


12.고양이의 외면 하기 - 당황하거나 부끄럽다는 뜻이다.
 외면하는 고양이



13.고양이의 (자신의) 입술 빨기 - 곧 먹게 될 것에 대한 기쁨이다.
 입술을 핥는 고양이

 

14.고양이의 하품 - 지루하다. 자신을 진정 시키고 싶을 때도 한다.
 하품하는 고양이


 15.고양이의 꼬리 끝을 살랑거리기 - (꼬리 끝으로 탁탁 치기)언짢다는 뜻이다. 이 신호를 무시하고 계속 만지거나 안으려 든다면 고양이가 도망을 가거나 심하면 발톱을 세우게 된다.


 꼬리를 탁탁 치는 고양이

 

고양이의 자세

1. 기쁨

고양이가 기뻐하는 꼬리 모양

얼굴울 들고 몸통을 약간 위로 구부린 자세에다 꼬리를 곧게 세우고 끝만 살랑살랑 흔든다. 이런 자세로 사람 다리에 감겨든다.

   

2. 흥분

고양이가 흥분 했을 때

놀이에 심취해 흥분한 고양이는 얼굴을 들고 꼬리를 물음표 모양으로 세운다. 이런 자세로 의욕에 차 집 전체를 우다다 뛰어다니며 동료와 장난감을 공격하고 사람에게 그런 시늉을 하기도 한다.

 
 3.두려움

두려워 하는 고양이 모습

고양이가 두려움을 느끼면 쪼그라든 자세를 보인다. 재빨리 도망가기 위해 가능한한 자세를 낮추고 몸통을 길게 만들고 있다.

 

 4.위협, 과시

위협하는 고양이 모습

다른 고양이를 위협하거나 자신의 강함을 과시하려 할 때 하체를 상체보다 약간 높이는 자세를 취한다. 고양이로서는 상당히 위험해 보이는데 비상시에는 언제든지 공격에 들어갈 수 있는 자세다.

 

5. 의심, 궁리 중.

망설이는 고양이 모습

공격 할까, 아니면 도망갈까? 이럴 때는 하체가 가능하면 힘있게 앞으로 올 듯 보이고 반대로 상체는 뒤로 가려는 듯 보인다. 


6. 후퇴

달아나려는 고양이의 자세

몸을 구부리고 머리를 낮춘 자세로 굽신거리는 듯 보인다. 그러나 완전히 도망갈 마음을 먹은 것은 아니고 방어 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


7. 분노

격분한 고양이의 모습

공격과 방어의 준비가 완전히 끝난 상태다. 거대한 분노로 몸이 터질 것처럼 보인다. 몸 전체를 될 수 있으면 커 보이게 만들고 털도 모두 세운다. 꼬리도 최대한 높이 치켜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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