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품종 - 버마 고양이

버마 고양이의 특징

버어마 고양이 1

by grapheum.de [CC BY-SA 3.0] Blue-Point

·  크기 : 중간


·  몸무게 : 여아 3,5 - 4 kg; 남아 5 - 6 kg


·  털길이 : 중장모 - 신체 부위에 따라 털 길이 각각 다르다.


·  털 색상 : 씰포인트, 블루포인트, 초콜렛포인트, 라이락포인트, 적포인트, 크림포인트 - 포인트 안에는 태비 무늬가 없다


·  눈 색상: 짙은 파랑


·  시조국가: 프랑스


·  활동성: 중간


·  목소리: 작음


·  관리 난이도: 중간


버마 고양이 외모
버마 고양이는 중간 크기의 고양이로 몸이 길고 다리가 짧고 굵은 편에 속하며 뒷다리가 앞다리보다 길다. 부드럽고 둥근 이마에 볼록한 뺨, 중간 길이의 코는 살짝 만곡이 있다. 상당히 작은 편에 속하는 귀는 서로 거리를 두고 살짝 앞을 향한 형태이며꼬리는 중간길이로 깃털더미를 연상케 한다. 중장모에서 장모의 형태로 나타나는 털은 약간의 솜털이 있으며 목부분에서는(성묘일 경우) 두툼한 넥칼라를 두른 형태를 이루고 얼굴의 털은 짧다.


버마 고양이는 포인트 고양이로서는 가장 이상적인 형태로 포인트를 가지고 있는데 얼굴, 귀, 꼬리, 생식기 등이 포인트 색으로 착색이 되고 몸통 색은 대부분 밝은 계란 색을 띄고 있지만 흰색은 아니다. 흰색은 양말이나 장갑을 낀 형태로 나타날 수도 있는데 발바닥으로 가면서 뒤집어진 "V"자 형태로 이 색이 마무리 된다. 버마 고양이의 백미로 치는 이 "장갑 낀 손"은 유전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각 개체의 특성으로 우연히 나타나는 것이다. 그리고 배나 가슴에도 얼룩 형태의 색상이 나타날 수 있다.

 

버마 고양이의 성격
부드럽고 순종적이며 쾌활한 천성이므로 가족 친화적이며 어린이나 개들과도 별 무리 없이 어울린다. 그러므로 이 품종을 만족스럽게 돌보려면 (보호자가 바쁜 직업인일 때) 반드시 놀이 상대가 필요한 천성이라는 것을 간과하지 않아야 한다


버마 고양이의 사육 및 관리
속털이 그리 많지 않은 편이어서 중장모 품종 중에서는 가장 관리가 쉽다고 말 할 수 있지만 빗질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 털의  엉김을 방지할 수 있다. 나이가 들어 활동량이 줄게 되면 비만이 염려되는 품종이므로 점차 칼로리를 제한하는 것이 좋다


버마 고양이의 질병 감수성
매우 강건한 품종으로 알려진 유전병은 단 하나도 없으나 브리더들 사이에 선천성 저수초형성 신경병Hypomyelination (이 질환을 앓고 있는 신생아의 경우 근육 발달이 지연되어 뒤집기, 서기, 네발기기, 걷기에 장애가 생기며 근육 약화, 근육 긴장성 저하, 근육조화 불능, 반사 소실이 나타나고, 몸의 일부분이 마비되거나 감각을 잃어버리게 된다.

 

따라서 신생아는 항상 온몸에 힘이 없이 축 늘어져 있는 모습을 보이며, 자극에 대한 반응도 느립니다.)이 보고 되고 있지만 이는 버마 고양이들 뿐만 아니라 모든 고양이와 개의 품종에서(„Shaking pups“)  나타날 수 있는 유전병으로 갓 태어난 새끼들에게서 주로 관찰되고 치료 방법은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개선을 보이는 케이스도 드물지 않다.

 

버마 고양이의 기원과 역사
버마 고양이는 1920년대 프랑스에서 샴 고양이와 페르시안 고양이의 우연한 교배로 탄생 된 품종이다. 1925년 경부터 프랑스에서 독자적인 품종으로 인정받기 시작해 매우 엄격한 독자적인 룰 아래 사육 되다가 1차 대전 이 후 프랑스 국경 밖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드물게 태비포인트가 있는데 이들은 독일이 시조 국가이다. 미국에는 1950년 경에 첫번째 버마 고양이가 입국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버어마 고양이  2

by D.Maillard [CC BY-SA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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