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10의 빠른시작과 최대 절전모드 활용하기 외 에러 개선하는 법 - 부팅속도 느릴 때 가장 도움이 되는 방법

윈10에는 (물론 윈 7에도 있었지만 이 말은 윈7에도 이 방법을 쓸 수 있다는 뜻이다) 최대 절전 모드(hibernation) 기능이 있어서 컴퓨터를 굳이 종료하지 않아도 모든 실행 중이던 프로그램과 문서 등이 하드 디스크에 저장되기 때문에 컴퓨터가 거의 완전히 꺼진 상태가 되어서 전력소모를 최대한 방지한다.

하지만 그냥 절전모드보다 살짝 불편한 것은 모든 것들이 램에서 깨어나는 것이 아니고 하드에서 불러내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더 걸린다는 것이지만 모든 것이 작업을 중단했던 그 상태대로 깨어나기 때문에 편리한 점이 상당히 많은데다 가장 좋은 점은 퇴대 절전 모드로 둔 것이 아니었다 해도 일반 부팅에 걸리는 시간이 거의 두 배로 단축된다는 것이다

내 노트북 부팅부터 브라우저 화면이 뜰 때까지 걸리는 시간

내 경우를 보면 그냥 부팅을 했을 때 익스플로러 11의 그림이 뜰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대개 24초였는데 (이 이갸기는 이 글에 기록 돼 있다 - [사람] - 공대 누나가 될 걸 그랬어, 2화)

 

하지만 이 최대절전모드에 버그가 있는지 한 번 잠 든 컴퓨터는 아무리 마우스를 흔들어도 깨어나지 않는 경우가 자주 있다거나 모니터만 꺼지고 시스템은 계속 돌고 있다는 하소연도 자주 들린다. - 그런데 어쩌면 사람들이 '최대절전모드'와 그냥'절전모드'를 헛갈려서 마우스를 흔들어도 안 깨어난다고 하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 왜냐하면 최대 절전모드는

윈10의 빠른시작과 최대 절전모드 활용하기

부팅로고 다음에 이런 시작 화면이 떴을 떼 마우스로 클릭 하거나 키보드를 눌러야

윈10의 빠른시작과 최대 절전모드 효과

비로소 로그인 화면이 뜨는데 흔들어서 "깨어나라 얍!" 하니 절대로 깨어나지 않는 것은 아닌지?  

하지만 실제로 최대 절전모드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버그들이 여럿 존재하는데 이유가 다양하기 때문에 (윈10 업데이트 후 버그, 이를 방해하는 보안 프로그램 또는 드라이버) 이 문제는 이렇게 해라, 하고 한 마디로 해결책을 내놓을 수는 없는 문제이긴 한데 에러가 나는 분들은 아래의 7. 장치 관리자 항목부터 살펴보시면 에러 개선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아무튼 나는 이 "최대 절전모드"를 해보니 좋아서 제대로 하는 방법을 다소 길지만 기술 하려고 한다 (꼭 보고 따라해보라고 말하고 싶은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 그리고 초보자 맞춤형이므로 중간에 반드시 하지 않아도 되는 과정은(Hiberfil.sys가 있나 없나 확인하는 과정 등) 빼고 설명한다

[윈10 최대 절전모드 실행하기]

윈10 최대 절전모드 실행하기

1. 작업표시줄 돋보기 검색에 cmd를 입력한 다음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한다

약 3GB 가량의 hiberfil.sys 파일이 root directory에 생성

2. 이렇게 검은 창에다 'powercfg /hibernate on'을 복사해서 붙여넣기한다. (마우스 우클릭 뚫지 못하는 사람은 없으리라 생각하고) - 이제 약 3GB 가량의 hiberfil.sys 파일이 root directory에 생성 되는데 숨겨진 운영체제 파일이라 확인 과정을 생략한다, 이 설명이 제법 길기 때문에) 그렇게 해서 파일이 생성되리라 믿고 검은 창을 아무 키나 클릭해서 닫은 다음 (컴퓨터를 다시 시작해야 했던 걸로 기억 된다)

돋보기 검색에서

3. 이제 다시 돋보기 검색에서 "전원 및 절전 설정"을 검색해서 앱이 뜨면 열기를 한다

맨 오른쪽 중간에 있는 옵션

4. 새 창이 열리면 중간에 있는 내용은 건너 뛰고 맨 오른쪽 중간에 있는 옵션 "추가 전원 설정"으로 들어간다

화면 왼쪽에서 전원 단추 작동 설정을 누른다

5. 왼쪽에서 "전원 단추 작동 설정"을 누른다.

6. 그림 아래에 있는 절전 모드와 잠금이 비활성화 돼 있는 경우라면 화살표대로 위로 시선을 옮기면 "현재 사용할 수 없는 설정 변경"이라는 파란 글자가 살아있을 것이다. 그것을 누르고 들어간다.

작은 글자로 된 종료설정의 항목들을 모두 체크

여기서 위의 세 가지 큰 항목은 입맛대로 설정을 하면 되고 아래의 작은 글자로 된 "종료 설정"에서 반드시 해야할 것이 아래의 항목들을 모두 체크를 하는 것이다.

윈10의 최대 절전모드 에러 개선하는 법

7. 그리고 에러 방지를 위해 또 하나 체크해야할 것이 있는데 "장치 관리자"를 찾아 들어간다 - 이 과정을 빼 먹으면 에러가 생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해야한다

마우스 및 기타 포인팅 장치와 키보드 항목의 화살표를 열어 확장

8. 마우스 및 기타 포인팅 장치키보드 항목의 화살표를 열어 확장한 다음 (두 가지를 한꺼번에 여는 것이 아니고 하나씩 아래의 순서대로 완성 한 다음에 다른 장치를 다시 열어 똑같이 진행하는 것이다)

마우스, 키보드 공히 HID 규격의 속성으로 들어간다

9. 마우스, 키보드 공히 "HID 규격~~"을 마우스 우클릭해 속성으로 들어간 다음

마우스, 키보드 공히 전원관리 탭을 연다

10. 전원 관리 탭을 열어

이 장치를 사용하여 컴퓨터의 대기 모드를 종료 할 수 있음(O)에 체크

11. 이 장치를 사용하여 컴퓨터의 대기 모드를 종료 할 수 있음(O)에 체크한 다음

이 장치를 사용하여 컴퓨터의 대기 모드를 종료 할 수 있음(O)에 체크한 후 반드시 확인을 누른다

12. "확인"을 클릭 - 이제 이 기나긴 과정이 끝났다

최대 절전모드에서 깨어나는 시간이 내 컴퓨터의 경우 위 그림처럼 11초 가량 걸린다

이렇게 설정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컴퓨터를 다시 시작 하는데 달라진 것은 최대 절전모드에서 깨어나는 시간이 내 컴퓨터의 경우 위 그림처럼 11초 가량 걸리고 - 이 때는 최대 절전모드로 들어가기 전에 열려 있던 앱들이 모두 그대로 다시 열린다

최대절전 모드 활성화 상태에서 부팅을 하면 부팅을 하면 익스플로러11에 그림이 뜨기까지 15초가 걸린다

그냥 컴퓨터를 정상적으로 종료("다시 시작"이 아님) 했다가 부팅을 하면 익스플로러11에 그림이 뜨기까지 위 그림처럼 15초대를 끊는다 @@*  - 이 전에도 빠른 시작에 체크하는 것이 권장 돼 있어 체크는 해 뒀었지만 "최대 절전 모드"를 사용하지 않으면 이 또한 무용지물이었다는 것을 깨달은 실험이었다.

그러므로 굳이 최대 절전모드로 컴퓨터를 잠 재울 필요가 없다 하더라도 이 기능은 활성화 시켜 놓는 것이 부팅을 거의 2배 가까이 빠르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가능하면 이 기능을 제대로 설정해 사용 하시라고 권하고 싶다

최대 절전 모드 죽이는 법

"하지만 나는 3GB 가량 되는 공간을 이런 일에 내 줄 여유가 없어, 최대 절전 모드 오히려 없애고 싶어" 이런 분이라면 아까처럼 cmd를 불러와서 'powercfg /hibernate off'을 입력, 엔터 하고 빠져나오면 이 파일이 사라지면서 3GB 가량의 디스크 공간이 확보 된다

관련글 : 2019/11/26 - [사람] - 윈10 최대 절전모드에서 로그인 화면없이 깨어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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