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 없이 벌어지는 일 - 좀도둑 난입

아침부터 진짜로....


내 글이 자꾸만 다른 곳에 불법 게시 되는 것이 발견 되는데 하도 많고 잦아서 그 때마다 마음이 상해 근절할 방법도 없는데 마음 상하면 나만 손해, 하는 생각에 아예 보고도 못 본 척 피해서 다니자고 마음 먹은지가 꽤 된 듯하다. 


그런데 정말로 우연히, 어쩔 수 없이 발견 되는 것은 장님이 아닌 이상 볼 수 밖에 없는데 이곳으로 24건이 게시 돼 있었다. 전혀 불펌이 아닌듯 사진에 든 사인도 수정하지 않고 그냥 모든 것이 그대로, 내 이름의 게시판까지 따로 마련 돼 있다

끊임 없이 벌어지는 일

개인 사이트인듯 네이버나 다음에 신고할 수도 없다. 그래 까짓 거 그냥 좀 둬도 된다. 그러나 문제는 어뷰징이다. 요즘 들어 뭔가 내 블로그가 저품질 평가를 받고 있다는 듯한 의심이 자꾸 드는데 이런 것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자 정말이지 속이 엄청나게 상하기 시작한다.


잘 모르지만 이런 대부분의 도용이 RSS를 수집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 우선 내 RSS 공개 설정을 "부분공개"로 바꿨다. 하지만 그것과 그것이 서로 연관이 있을지 전혀 지식이 없다 

철 없는 내 고양이가 부럽다

다음 고객센터에도 "소관이 아닌 건 알지만 도움말 있으면 부탁드린다"는 요지의 문의를 보내 놓긴 했지만 특별한 방법이 있을까 싶지않다.


블로그를 접어야 하나, 옮겨야 하나...

내가 내 글만 유심히 살피기 때문이겠지만 유독 대량으로 불법유통 당하는 것 같은 느낌, 그렇다고 대중적으로 인기가 있는 블로그도 아니어서 메인에 노출 돼도 금새 어디론가 사라지거나 방문자 수에도 공감 수에도 전혀 변화가 없을 정도로 호감을 얻지 못하는 블로그인데 왜 끊임없이 도둑만 들끓는 것일까

블로그를 접어야 하나, 옮겨야 하나...

옛날에 점쟁이가 끊임없이 외부로부터 뭔가에 시달릴 팔자라고, 더럽게 복 없는 사람이라 했는데 자꾸만 그런가보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요즘이다


이런 문제에 도움을 주실 수 있는 분 손 들기!!! -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그냥 불펌이 되고 그걸로 끝이 나면 한 눈 질끈 감고 못본 척하면 될 것 같은데 "어뷰징"이 계속 마음에 걸리는 것이다, 내가 한 게 아니라고 누구에게 어떤 방법으로 증명한단 말인가...


그리고 아이폰으로 접속하면 내 블로그가 "안전하지 않은 사이트"로 표시 돼 글은 볼 수 있지만 댓글을 달 수 없다는 제보가 있는데 단지 http://https://의 문제인지 아니면 나 같은 컴맹은 이해할 수 없는 다른 이슈가 있는건지 아이폰은 구경도 해 본 일이 없으니 그것도 답답하고... 늘 하는 말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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